일상/제품리뷰2017. 11. 8. 16:35

평소 잠에 잘 들지 못하는 편이라

ASMR이나 수면음악 등의 힘을 많이 빌리곤 한다


하지만 매번 이어폰을 끼고 자니 불편한 점이 많았다.

깼을때 목에 감겨있거나 망가져 있는 경우도 있고

이어폰을 매일 끼고 자다보니 귀에 뭐가 난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고

제일 심한건 돌아 잘 수가 없다는 것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웹서핑중에 우연히 발견한 이 영상이 날 유혹했고



.


.


.


뙇!




왔다.


배송 기간은 약 2주 정도 걸린 것 같다.


구성품은 아래 사진으로 대체한다

그닥 중요해보이진 않음







쨔쟌



근데 껴서 노래를 들어보니 뭔가 이상했다

오른쪽만 소리가 안나온다


당장 오늘부터 쓰려고 아침에 택배온다는 소리 듣고부터 계속 두근두근도키도키하면서퇴근만을기다리며시계를10분에한번씩보다가드디어퇴근했는데이걸수리보내면받을때도2주걸렸는데왔다갔다앞으로한달을어떻게기다리나싶어서

땄다.




음.. 잘모르겟지만 왼쪽 땜이 떨어졌고

이걸 붙여보니 소리가 난다.


하지만 집에 납땜기는 없었고..



일단 어찌어찌 해결

(여기서 꿀팁, 집에 납땜기가 없으면 알루미늄 호일과 테이프의 조합으로 접합시키면됩니다. 전 꽉눌러야되서 실도 썼어요)






- 평가 -


누워서 좌우로굴러 해도 큰 걸리적거림은 없다.

헤어밴드 자체가 불편한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을 듯

헤어밴드 질감은 병원 담요같다. 부드럽지만 한번씩 빨아줘야 할듯하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스피커와 헤어밴드는 분리가 가능하다. 난 실밥만 풀었다.

혹시나해서 그러는데 빨때는 분리해서 빨자.


ASMR을 들어봤는데, 확실히 커널이어폰보단 느낌이 덜하다.

그 걸이형 이어폰? 뭐라그러지 .. 무튼 그거랑 느낌이 비슷한데

귀에 걸린건 없기 때문에 좀 더 편하다고 하면 될 듯 하다.








Posted by 큐키
일상/맛집2017. 11. 6. 20:53


항상 맛집을 보면 우리 동네는 아니었다.

그래서

먼저 찾기로 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태평고개에 월/수요일에 오는

바비큐 트럭이다.


흔히 말하는 태평고개 

즉 한전사거리에서 큰길쪽으로 나오면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한다.


첫 맛집 소개라 그런지 설명이 부실할 수는 있으나

막상 직접 가서 먹어보면

딱히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고로 앞으로도 자세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체할 것이고

그냥 믿고 먹어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마침 오늘이 월요일이고

첫 맛집 포스팅 대상으로는

굉장히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장님 소스 많이좀.. ㅠ



오늘 구매한 메뉴는

삼겹살 바비큐 4인분짜리


닭 바비큐도 상당히 맛있는 편에 속하지만.

개인적으로 닭은 튀김옷 입은게 더 좋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한잔(?)...



흔히 동네에 파는 바비큐와는 질 자체가 다르다.

겉은 쫄깃하지만 속은 육즙반 고기반이다

그냥 흔한 무미건조하고 진부한 그런 리뷰로 보진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저냥 쏘쏘한 집은 소개도 안한다.





무튼 존맛..



Posted by 큐키